폴라리스오피스,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웨일에 ‘웹 오피스’ 연동

입력 2021-10-14 09:10 수정 2021-10-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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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는 네이버와 ‘폴라리스 오피스 웹’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 (자료 =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는 네이버와 ‘폴라리스 오피스 웹’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 (자료 = 폴라리스오피스)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가 네이버와 ‘폴라리스 오피스 웹’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 편리한 업무 환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폴라리스 오피스 웹’ 서비스 이용률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웹 브라우저인 네이버 웨일에 웹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폴라리스 오피스의 브랜드 인지도뿐만 아니라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웨일과 폴라리스 오피스 웹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네이버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며 “문서 작업에 대한 편의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폴라리스오피스는 네이버에서 최근 출시한 교육용 디바이스인 웨일북 및 웨일OS에 기본 탑재돼 한글 HWP파일과 MS 오피스 문서를 포함한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바로 열람할 수 있게 제공한다.

또 네이버의 교육용 플랫폼인 웨일스페이스 계정 로그인을 통해 광고가 탑재되지 않은 폴라리스 에듀 웹오피스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웨일북과 웨일스페이스 사용자는 별도 설치 프로그램 없이도 노트북 및 브라우저에서 문서 보기 및 편집이 가능하다. 나아가 웨일의 다양한 웹서비스 영역에서도 폴라리스오피스와의 연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국내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 웨일을 1위로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미래형 교육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웨일북을 출시했다. 웨일북 및 웨일스페이스의 확산에 따라 폴라리스 오피스 웹 이용률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폴라리스 오피스 웹’은 별도의 유료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 로그인할 필요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문서 파일을 바로 편집할 수 있는 웹 편집기다. 문서 열람뿐 아니라 편집, 저장, 링크 공유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문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와 드롭박스(Dropbox)에서도 ‘폴라리스 오피스 웹 한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와 폴라리스오피스 양사는 웨일의 교육용 플랫폼 내 폴라리스 오피스 웹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웨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공동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교육시장 협업 및 관련 사업 모델을 도출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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