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완료자 3000만 명 돌파…1차 접종도 90% 넘어

입력 2021-10-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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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3000만 명을 넘어섰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990만912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의 77.7%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한 1차 접종률은 90.4%다.

성별 접종률은 여성(78.2%)이 남성(77.2%)보다 조금 더 높았고, 연령대별은 △70대 91.0% △60대 90.7% △50대 90.2% △80세 이상 80.7% 순이다.

청소년과 임신부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접종률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부터 진행된 16∼17세 소아·청소년의 예약률은 44.1%를 기록했고, 임신부 예약은 하루 만에 944명이 몰렸다.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총 1926만60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모더나 993만3900회분 △화이자 496만66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415만1800회분 △얀센 21만3700회분이다.

1ㆍ2차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4∼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정부는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이달 11일부터 접종 간격을 4∼5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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