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효율적인 자본 배분...올해 영업이익 14% 셩장 젼망- 한화투자증권

입력 2021-10-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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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화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외부 인수합병(M&A)보다는 보유 중인 계열사 출자에 주력했다. 지주는 2018년부터 하나금융투자에 네 차례에 걸쳐 2조2000억 원을 투자했고 앞선 1분기 중 F&I, 대체투자운용사에 각각 1000억 원, 500억 원을 출자했으며 최근 캐피탈과 저축은행에 2000억 원, 1000억 원을 출자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자본 배분 주요 방향성이 투자업 및 운용업에 집중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수익성에서도 산업 간 시너지 측면에서도 모두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은행의 대출 증가와 마진 상승, 은행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의 수수료 증가로 탑 라인(Top Line)이 지난해 대비 6% 증가하는 동시에, 지난해 전입한 3320억 원의 코로나19 충당금에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해 대비 14%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5년간 가장 탄력적인 증익을 보인 하나금융지주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의지에 따라 동기간 은행지주 중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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