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7, 오는 8일부터 주문 가능…가격은

▲케빈 린치 애플 부사장이 2019년 6월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열린 애플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애플워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새너제이/AP뉴시스

애플의 신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7’의 사전주문이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 가격은 49만9000원부터다.

애플은 5일 애플워치7을 오는 15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애플워치7은 베젤을 줄여 기존보다 화면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전면 크리스털 탑재로 외부 충격에도 더욱 강해졌다.

또 애플워치 중 처음으로 IP6X 인증을 획득해 방진 성능을 높혔다. 사용시간은 기존과 같은 18시간으로, 충전속도는 33% 빨라졌다는게 애플의 설명이다.

두께는 1.7mm다. 41mm와 45mm 두가지 크기로 출시한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그린, 새로운 블루, 프로덕트 레드 등 5가지다.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실버, 그래파이트, 골드 색상이다. 애플워치 에디션은 티타늄 및 스페이스 블랙 티타늄으로 선보인다. 나이키와 에르메스 전용 밴드와 워치페이스도 공개된다.

애플워치7에는 새로운 운영체제인 '워치OS8'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마음 챙기기 앱 △애플 지갑 앱 △메시지 및 사진 앱 성능 등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