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윤석열 손바닥에 王…최순실 시대로 돌아가나"

입력 2021-10-02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향해 "일꾼인 대통령 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지적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달 3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지난달 3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새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순회경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3차례 TV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한자 '왕(王)'자를 그려놓은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송 대표는 "이러다가 최순실 시대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며 윤 전 총장을 향해 "국민을 위해 가장 봉사해야 할 1번 일꾼인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술에 따른 것인지, '왕'자를 써서 부적처럼 들고 나오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51,000
    • -3.33%
    • 이더리움
    • 4,666,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3.04%
    • 리플
    • 682
    • +0.15%
    • 솔라나
    • 203,000
    • -3.29%
    • 에이다
    • 574
    • -1.54%
    • 이오스
    • 808
    • -0.86%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3.27%
    • 체인링크
    • 20,250
    • -1.17%
    • 샌드박스
    • 45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