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디즈니와 급여 문제 합의

입력 2021-10-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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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위도우'의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 (뉴시스)
▲영화 '블랙 위도우'의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 (뉴시스)

‘블랙 위도우’의 주인공 스칼렌 요한슨과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와의 갈등이 봉합됐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과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29일(현지 시간) 급여에 관한 법적 분쟁을 마치고 합의를 했다. 양자의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요한슨은 지난 7월, 영화 ‘블랙 위도우’가 극장뿐만 아니라 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에 동시 공개돼 자신이 5000만 달러(약 573억 원)에 이르는 개런티 금액을 손해 봤다며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디즈니를 고소했다.

‘블랙 위도우’의 계약 당시 극장에서 90~120일 동안 우선 개봉하고, 박스오피스 성적 등에 따라 추가 수익금을 받기로 계약했음에도, 디즈니가 영화를 디즈니 플러스에 동시 공개해 추가 수입을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요한슨은 디즈니와 합의 후 성명을 통해 “양자의 차이를 해결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가 지난 몇 년간 함께해 온 일들이 너무나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계속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앨런 버그만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한 그녀의 공헌에 감사하다”며 “‘타워 오브 테러’를 포함한 여러 다음 프로젝트에서 함께 작업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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