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8만 전자' 갈길 먼 삼성전자…카카오는 소폭 반등

입력 2021-10-01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1일 국내 증시(코스피, 코스닥) 키워드는 #삼성전자 #카카오 #LG화학 등이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영향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4분기에 접어들며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부 반도체 부품이 공급 부족 현상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탓이다.

다만 증권가는 4분기 소비자용 IT수요 감소와 반도체 업체들의 증설 효과로 불균형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RAM 가격 하락이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전날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 1.29% 올라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5억 원, 122억 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69억 원 순매수했다. 앞서 이 종목은 지난 8일 정부와 정치권의 ‘인터넷플랫폼’ 규제 강조 이후 9거래일 만에 25.32% 급락했다.

주목할 점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주가가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국감에서는 카카오의 다양한 업종 진출에 대한 질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여야 합의가 늦어지면서 이날 열리는 과기정통부 국감에는 증인이 출석하지 않는다.

LG화학은 전날 점시 주춤했던 주가가 다시 소폭 상승했다. 개인은 393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억 원, 151억 원 순매수한 덕분이다. 이 종목은 지난 달 24일 국내 바이오플라스틱 사업에서 핵심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29일에는 1.16%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66,000
    • -5.05%
    • 이더리움
    • 4,066,000
    • -9.06%
    • 비트코인 캐시
    • 418,100
    • -15.84%
    • 리플
    • 571
    • -10.78%
    • 솔라나
    • 175,600
    • -7.77%
    • 에이다
    • 467
    • -16.01%
    • 이오스
    • 641
    • -16.1%
    • 트론
    • 174
    • -3.87%
    • 스텔라루멘
    • 112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330
    • -14.87%
    • 체인링크
    • 16,040
    • -13.9%
    • 샌드박스
    • 358
    • -1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