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약품, 50억 규모 시드투자 유치…“바이오ㆍ의료기기 사업다각화 본격화”

입력 2021-09-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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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약품CI
▲메타약품CI
메타약품이 50억 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완료했다.

29일 메타약품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회사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보통주신주 인수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제약, 병원, 의료기기 등 업계 관계자들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메타약품은 이번 투자유치를 시작으로 신규 의약품ㆍ의료기기ㆍ의약외품 등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신사업 진출 및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메타약품 관계자는 “비급여 각 분야 No.1 병원 독점 공급 기반의 차별화된 연구개발 데이터 확보와 이를 통한 전략적 시장 창출이 가능해졌다”며 “현재 성형외과, 치과, 한의원 분야의 바이오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사들과 파트너십 및 인수합병(M&A) 관련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메타약품은 탈모분야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제작 및 연구개발 기업으로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현재 진료과별 국내 탑티어 병원 기반 토탈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리딩하고 있는 MHG가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있다.

메타약품은 탈모치료제 유통부터 모발이식에 필요한 의료기기 제조에 이르기까지 탈모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리프팅 수술 및 시술에 사용되는 리프팅실, 상처회복용 제품, 스킨부스터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생산ㆍ공급 하며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메타약품 관계자는 “탈모, 리프팅시술 외 다이어트, 치과 부문까지 제품 및 사업 다각화를 준비중”이라며 “제약, 바이오 사업 확장과 관련한 투자 유치와 기업 M&A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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