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2년 최대 영업이익 기대 - NH투자증권

입력 2021-09-29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CI
▲현대차CI

NH투자증권은 29일 현대차에 대해 오는 2022년 최대 영업이익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차의 2022년 매출액을 126조 원으로 전망했다. 현대차의 내년 영업이익 역시 8조4000억 원을 기록한 2012년 이후 사상 최대치 수준인 8조7000억 원으로 예상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오는 2022년 생산 정상화 및 소매판매 모멘텀 강화에 힘입어 실적 모멘텀이 재차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2022년 실적 기준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의 약 1배 수준인 30만 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 공급 불안요인 있지만, 사상 최저의 재고 수준 및 제품 경쟁력 개선 고려 시 중장기 실적 개선 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선진 시장에서의 점유율 개선 등 브랜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6418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글로벌 가동률 하락 및 원자재 투입 가격 상승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고부가가치 차량 우선 생산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 재고 부족에 따른 판매 인센티브 하락, 원ㆍ달러 환율 상승이 3분기 실적 우려를 일부 상쇄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786,000
    • +2.1%
    • 이더리움
    • 4,873,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73%
    • 리플
    • 670
    • +0.6%
    • 솔라나
    • 206,000
    • +1.33%
    • 에이다
    • 568
    • +4.8%
    • 이오스
    • 819
    • +1.87%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08%
    • 체인링크
    • 20,260
    • +3.42%
    • 샌드박스
    • 466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