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소상공인 지원 40조, 내년 예산 추가해야”

입력 2021-09-28 12: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드코로나 소상공인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드코로나 소상공인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28일 내년 예산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예산 40조 원을 추가하자는 주장을 내놨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0조 원 규모 위드코로나 소상공인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손실보상·피해지원 20조 원 △한국형 임금보호제(PPP) 도입 20조 원 △대출과 임대료 압박 해결 등이다.

현재 국회에는 605조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이 제출돼있다. 때문에 특별대책을 실현시키자면 재원조달책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밖에 없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내년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은 만큼 얹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추경 편성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시기적으로 만만치는 않겠지만 제 욕심으로는 할 수 있다면 빠를수록 좋다. 고집하진 않겠다”며 “제가 내년 예산을 650조 원 규모로 편성하자고 했는데 막상 국회에 제출된 걸 보니 605조 원이다. 45조 원 정도 차이가 나니 40조 원을 손실보상과 한국형 PPP 도입에 쓰자고 정부에 밝힌 적이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4,000
    • -0.36%
    • 이더리움
    • 3,260,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1.05%
    • 리플
    • 718
    • -0.55%
    • 솔라나
    • 192,500
    • -0.77%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37
    • -1.39%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4%
    • 체인링크
    • 15,180
    • +1.34%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