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끝나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오후 6시 기준 1802명

입력 2021-09-23 2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23일 방역 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확진자 수는 180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1321명)보다 481명 많고, 일주일 전(1673명)보다 129명 많은 수치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0일(1768명)을 넘어선 최다 기록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1326명, 비수도권 476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681명 △경기 511명 △인천 134명 △대구 117명 △충남 63명 △충북 49명 △전북 40명 △광주 37명 △강원 37명 △경북 35명 △경남 34명 △부산 28명 △대전 10명 △전남 9명 △울산 8명 △제주 8명 △세종 1명 등이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자정 기준 최고 확진자 수는 지난달 11일 기준 2221명이다.

지난 일주일간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서울 6.9명, 인천 4.6명, 경기 4.2명 등이다. 수도권 평균은 5.3명이다. 최근 집단 발병은 병원, 직장, PC방, 주점 등에서 일어났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최소 45명이 확진됐으며, 서초구 대학병원에서도 10명이 확진됐다. 동대문구 직장 17명, 마포구 직장 15명 등 확진자가 잇따랐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달성군 유흥주점과 서구 노래방 등 8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경산 PC방에선 15명이 확진됐으며 강원 속초시에선 11명이 감염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06,000
    • +2%
    • 이더리움
    • 3,270,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1.18%
    • 리플
    • 721
    • +1.41%
    • 솔라나
    • 193,000
    • +4.1%
    • 에이다
    • 475
    • +1.93%
    • 이오스
    • 644
    • +1.9%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76%
    • 체인링크
    • 14,960
    • +3.46%
    • 샌드박스
    • 342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