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LPG화물차 1000대 보급…11월 말까지 보조금 신청

입력 2021-09-22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청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청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가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신차 구입 보조금 신청을 11월 말까지 마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1톤짜리 LPG 화물차를 새 차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보급물량을 대폭 늘린 100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536대(8월 기준)를 보급했다.

서울시는 올해 사업 예산 40억 원을 투입해 신규 구입비를 대당 400만 원 정액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사 할인 20만 원 등을 합하면 LPG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최대 420만 원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신차구입 보조금과 별도로 노후 경유차가 조기폐차 대상차량일 경우에는 조기폐차 보조금을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대도시 특성상 소형화물차가 학교, 주택가 등 생활권에 장시간 운행함에 따라 미세먼지 노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경유화물차 구매 억제 및 LPG차 구입을 유도를 위해 지원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11월 말까지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

정부 지침에 따라 내년부터는 1톤 LPG화물차 신차구입 보조금이 올해 대당 4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25% 줄어든다. 2023년 4월부터 경유차 신규 등록이 금지됨에 따라 올해부터 LPG 화물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형 서울시 차량공해저감과장은 '"노후 경유 소형 화물차를 LPG화물차로 전환시켜 서울시 대기질 개선 및 저감 효과 극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청사 (게티이미지뱅크)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10,000
    • -3.14%
    • 이더리움
    • 4,462,000
    • -4.54%
    • 비트코인 캐시
    • 492,000
    • -6.64%
    • 리플
    • 633
    • -4.38%
    • 솔라나
    • 192,700
    • -3.94%
    • 에이다
    • 549
    • -4.69%
    • 이오스
    • 747
    • -6.8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50
    • -9.32%
    • 체인링크
    • 18,570
    • -8.61%
    • 샌드박스
    • 416
    • -7.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