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21일 개막…기후변화부터 아프간까지 현안 산재

입력 2021-09-20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부터 27일까지 뉴욕서 대면으로 열려
미국과 마찰 빚는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불참
백신 불평등, 북한 미사일, 오커스 동맹 등 논의 전망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로이터연합뉴스
76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의가 수많은 과제 속에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기후 변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프가니스탄 문제 등 현안이 가득하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고위급 회의는 21일부터 27일까지 뉴욕에서 열린다.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인해 각국 정상이 대면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100개국 이상에서 미국을 방문한다. 미국과 마찰을 빚은 중국과 러시아, 프랑스, 이란 정상은 불참하기로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총회장에 나선다.

2년 만에 열리는 대면 회의에선 기후 변화 위기와 백신 보급의 불평등, 북한 미사일 발사, 아프가니스탄과 미얀마 분쟁 등에 관해 다양한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 고위급 회의는 유엔 총회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과제 해결에 대한 기대도 크다.

AP는 “많은 외교관이 회의 마지막 날인 27일 주요 연사들을 유심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한다”며 “미국과 프랑스의 오커스(AUKUS) 마찰이 뜨거운 화제가 될 것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프간을 점령한 탈레반은 아직 회의에 참석할 정부 대사에 관한 입장을 유엔에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32,000
    • -3.02%
    • 이더리움
    • 4,740,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2.86%
    • 리플
    • 677
    • +0.74%
    • 솔라나
    • 212,000
    • +1.19%
    • 에이다
    • 587
    • +2.62%
    • 이오스
    • 809
    • -1.34%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1.44%
    • 체인링크
    • 19,980
    • -1.58%
    • 샌드박스
    • 45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