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 핵잠수함 기술 이전 비난…“상응 대응 가능”

입력 2021-09-2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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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대외보도실장 입장 밝혀
“연쇄적인 핵 군비 경쟁 매우 위험” 비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새 안보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새 안보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미국이 호주에 핵 추진 잠수함 건조기술을 이전하기로 한 것에 대해 북한이 불만을 드러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은 “미국이 기술을 이전하기로 한 것은 아태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한다”며 “연쇄적인 핵 군비 경쟁을 유발하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밝혔다.

또 “미국의 결정에 대한 배경과 전망에 대해 엄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우리 국가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 반드시 상응한 대응을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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