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ㆍ카뱅ㆍ네이버, 규제이슈 관련 종목 일제히 ‘반등’

입력 2021-09-15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넷플랫폼 규제’ 이슈로 주가가 연일 하락했던 카카오, 카카오뱅크, 네이버가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카카오는 전일 대비 1.21%(1500원) 오른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역시 전일 대비 1.29%(900원) 오른 7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전일 대비 0.37%(1000원) 오른 4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선 7일 금융위원회는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의 금융 플랫폼이 자사 앱을 통해 금융상품 가입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중개 행위’로 판단했다. 금융위에 등록 또한 인허가를 받지 않고 중개하는 것을 법률 위반 행위로 본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카카오모빌리티의 골목상권 침해 이슈,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계열사 신고누락 이슈 등이 동시에 부각됐다.

이에 카카오는 14일 상생안을 발표했다. 카카오가 발표한 상생안에 따르면 카카오는 △골목상권 논란 사업 철수 및 혁신 사업 중심으로 재편 △파트너 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5년간 3000억 원 조성 △케이큐브홀딩스 사회적 가치 창출 집중 등에 나선다.

한편 ‘인터넷플랫폼 규제’ 이슈로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카카오(-20.74%) 주가는 급락했다. 이 기간 개인은 카카오 역시 1조2979억 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62억 원, 3170억 원을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4.03%), 네이버(-9.51%) 주가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개인과 기관은 카카오뱅크를 각각 1712억 원, 1574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293억 원을 순매도했다. 또한 개인은 네이버를 6234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30억 원, 2387억 원을 팔아치웠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11,000
    • -0.89%
    • 이더리움
    • 4,800,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537,000
    • -1.38%
    • 리플
    • 682
    • +1.34%
    • 솔라나
    • 208,000
    • +0.87%
    • 에이다
    • 580
    • +3.57%
    • 이오스
    • 814
    • +0.74%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0.32%
    • 체인링크
    • 20,290
    • +1.2%
    • 샌드박스
    • 463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