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 벨기에 대사에 한국인 부인 있는 프랑수아 봉땅

입력 2021-09-14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2~2016년 한국 대사 경험 있는 인물
부인과 함께 3일 입국
부인이 폭행사건 물의 일으킨 전임 대사 후임

▲프랑수아 봉땅(왼쪽) 신임 주한 벨기에 대사와 부인 최자현 씨. 출처 주한 벨기에 대사관 인스타그램
▲프랑수아 봉땅(왼쪽) 신임 주한 벨기에 대사와 부인 최자현 씨. 출처 주한 벨기에 대사관 인스타그램
신임 주한 벨기에 대사에 프랑수아 봉땅 벨기에 외교부 조정국장이 임명됐다.

14일 주한 벨기에 대사관에 따르면 봉땅 대사는 3일 한국인 부인 최자현 씨와 입국했다.

봉땅 대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주한 대사를 역임한 적 있는 인물로, 이후 주불가리아 대사와 외교부 조정국장을 거쳐 다시 한국에 복귀했다.

봉땅 대사는 “아내와 함께 사랑하는 대한민국으로 다시 돌아와 일하게 돼 기쁘다”며 “굳건한 기반과 긴 역사로 다져진 우정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대사는 부인이 한국에서 두 차례에 걸쳐 폭행 사건에 휘말린 후 7월 본국으로 소환됐다. 당시 벨기에 외교부는 “대사 부인이 의류 매장 직원 2명과 사건을 벌인 후 벨기에로 복귀하기로 합의했다”며 “한국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싶은 우리의 바람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69,000
    • -0.62%
    • 이더리움
    • 3,240,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1.57%
    • 리플
    • 720
    • -0.55%
    • 솔라나
    • 192,400
    • -0.98%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35
    • -1.2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32%
    • 체인링크
    • 15,130
    • +0.67%
    • 샌드박스
    • 338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