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홍준표 측 인사 동석 의혹에 “이름조차 못 들어”

입력 2021-09-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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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洪 캠프 인사 동석 의혹 전면 부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 (출처=JTBC 캡쳐 )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 (출처=JTBC 캡쳐 )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대위 부위원장이 14일 박지원 국정원장과 만난 자리에 홍준표 의원 캠프 인사가 동석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날 조 전 위원장은 자신의 SNS에서 "홍준표 전 대표님도 본 적도 없다"며 "오히려 첫 질문을 하는 기자에게 그분 무엇을 하시는 분이냐고 여쭈었을 때 홍준표 전 대표님과 일을 하셨던 분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도 아니고 그분(홍 전 대표)과 밀접하게 일했던 사람을 저와 왜 함께 보느냐고 (기자에게) 질문을 던지며 그분(홍 의원 캠프 인사)이 저 아느냐고 여쭈니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는 전날 박 원장과 조 전 위원장 그리고 성명불상자 1명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국가정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가 있다. 조 전 부위원장은 당시 동석자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당시 식사 자리에 한 명이 더 있었다는 게 윤 전 검찰총장 측 주장이다.

조 전 부위원장은 박 원장과 만나기 전, ‘손준성 보냄’이 적힌 이미지 파일 100여 장을 내려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8월 11일 이후에도 캡처가 되었다면 오히려 그때 완성되지도 않은 내용을 들고 무슨 공작을 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오히려 제 말에 근거가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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