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 푸조 전기차 충전 중 화재…CATL 배터리 탑재한 듯

입력 2021-09-10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푸조 e-208 (신태현 기자 holjjak@)
▲푸조 e-208 (신태현 기자 holjjak@)

노르웨이에서 푸조 전기차(e-208)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량에는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근교 도시인 홀멘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푸조 e-208가 충전 중 불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모델에는 CATL이 공급하는 NCM811(니켈 80%ㆍ코발트 10%ㆍ망간 10%) 배터리가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량은 전소했고 주변에 주차된 일부 차가 그을리는 등 피해를 봤다.

현재 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이 충전하는 동안 연기가 시작됐다는 사실 외에도 화재 원인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는 전통적인 (내연기관)차량 화재에 비해 진압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1위인 CATL은 지난해에도 NCM811을 탑재한 차량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해 제품 결함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0,000
    • -2.89%
    • 이더리움
    • 4,469,000
    • -4.2%
    • 비트코인 캐시
    • 492,500
    • -6.55%
    • 리플
    • 634
    • -4.95%
    • 솔라나
    • 193,000
    • -3.84%
    • 에이다
    • 549
    • -4.19%
    • 이오스
    • 750
    • -6.83%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50
    • -9.38%
    • 체인링크
    • 18,620
    • -8.5%
    • 샌드박스
    • 415
    • -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