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부품 부족현상 극심...테슬라 역사상 가장 큰 파고”

입력 2021-09-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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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인산철 배터리 탑재한 모델3 판매 시작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3분기 차량 인도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 부품 수급난을 극복하고 전기차 생산을 최대 한도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고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이메일에서 “이번 분기 초 극심한 부품 부족에 시달렸기 때문에 (차량용 반도체 부품난의) 파고가 이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슬라 역사상 가장 큰 파고이지만 우리는 끝까지 해내야 한다”며 “최대 한도로 생산해 상당한 수준으로 3분기 차량 인도 숫자를 반드시 맞춰야 한다”고 했다.

테슬라는 차량 인도 실적을 늘리기 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3’ 세단을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차량 인도 시점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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