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더 블랙’ 출시…3568만 원에 50대 한정 판매

입력 2021-09-07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짝임' 대신 엠블럼ㆍ휠에 검정 색채 추가…판매대수 제한해 '가치' 키워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 현대차는 특화모델의 특징을 살려 50대 한정판매를 결정했다.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도 등장한다.   (사진제공=현대차)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 현대차는 특화모델의 특징을 살려 50대 한정판매를 결정했다.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도 등장한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의 외장을 특화한 한정판매 모델 'N 라인 더 블랙'을 출시한다.

엠블럼과 휠 등에서 반짝임을 걷어내고 검정 색채를 더한 게 특징. 50대만 판매하는 만큼 쏘나타 이상의 '가치'를 더했다.

7일 현대차는 쏘나타 N 라인의 디자인 특화 모델 'N 라인 더 블랙(이하 더 블랙)’을 공개했다. 특화 모델인 만큼, 50대만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새 모델은 할리우드 영화에도 등장한다. 한정 판매가 시작되는 9일 개봉하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이른바 '신스틸러'로 등장한다. 주인공 캐릭터에서 착안, 검정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했다.

쏘나타 더 블랙은 프리미엄 트림인 N 라인이 기본이다. 여기에 반짝이는 크롬 엠블럼 대신 어두운 '다크 크롬' 엠블럼을 썼다. 빨간색 안개등 장식과 무광 검정 19인치 휠 등을 추가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현대차는 더 블랙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3568만 원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도 새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차)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도 새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간 진행한 'N 시티 서울' 특별전시를 통해 더 블랙을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였으며 이달 말까지 현대차 고양 오토스퀘어(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아울러 현대차는 오는 14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콘텐츠 재단장을 통해 더 블랙을 구현, 더욱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더욱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쏘나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11,000
    • -3.07%
    • 이더리움
    • 4,714,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521,500
    • -3.6%
    • 리플
    • 675
    • +0.6%
    • 솔라나
    • 211,100
    • +1.3%
    • 에이다
    • 583
    • +1.92%
    • 이오스
    • 804
    • -1.47%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1.93%
    • 체인링크
    • 19,860
    • -1.63%
    • 샌드박스
    • 451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