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우호적 환율ㆍ견조한 수요 기반 기반 손익 방어 전망 - 키움증권

입력 2021-09-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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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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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6일 기아에 대해 우호적인 환율, 견조한 수요에 기반한 판촉비 절감 등을 통해 손익을 방어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동남아시아 지역 코로나 확산으로 기존 예상 대비 길어지며, 3분기 판매에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우호적인 환율, 견조한 수요에 기반한 판촉비 절감 등을 통해 손익을 방어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11월 이후 본격적인 EV6 증산을 통해 차질 물량을 만회할 계획이며, 내년 이후 생산, 판매 증가세도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기아에 대해 9월 사업 계획 대비 85~90% 생산을 전망했다. 그러나 포드, 도요타의 생산량이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33%, -40% 등으로 전망되는 것을 놓고 봤을 때 경쟁사 대비 차질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11월 이후 자동차 생산 증산이 예상된다. 정상화 시점 계획 대비 1~2개월 지연된 것이지만, 글로벌 백오더 53만 대 생산 회복 이후 선순환이 기대된다. 3분기 물량 감소, 원가 인상에 따른 손익 악화 부담이 있으나 원ㆍ달러 환율은 전분기 대비 약 30원 상승했고, 북미 등 인센티브 감소에 따라 EV 모델의 수익성 유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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