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비…새벽엔 물폭탄

입력 2021-08-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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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굵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굵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수도권과 충남북부, 일부 강원영서중부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9월 1일)까지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과 충청, 전라에 최대 250㎜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9월 1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70㎜의 매우 강한 비를 뿌리겠다"고 예측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에는 250㎜ 이상, 수도권남부와 강원남부, 경북북부에는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호우특보가 확대되거나 호우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수도권 지역은 내일 오전에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이 되면 수도권 쪽으로 한 차례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갈 것"이라며 "출근시간 이후에는 빠져나가면서 내일 아침 정도가 되면 단계적으로 호우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비는 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1일 이후에는 서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권과 충북남부,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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