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파트 입주물량 8만3000가구…전년 比 4000가구 ↓

입력 2021-08-31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5년간 2번째로 적어

▲연도별 9~11월 아파트 입주물량 추이 (자료제공=부동산114)
▲연도별 9~11월 아파트 입주물량 추이 (자료제공=부동산114)
가을 이사철 시기에 전국에서 총 8만3059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4000가구 줄어든 수준이며 최근 5년 동안 두 번째로 적은 물량이다.

31일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9~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8만3059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총 3만9110가구로 작년 동기(3만8533가구)와 비교하면 577가구 늘어난다.

지역별로는 △서울(7740가구→6304가구) △경기(2만6959가구→2만9814가구) △인천(3834가구→2992가구) 등으로 서울과 인천에서 입주 물량이 줄어들지만 경기에서 2855가구 늘어난다.

서울은 15개 단지에서 총 6304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노원구 공릉동에서 9월에 입주하는 태릉해링턴플레이스(1308가구)의 단지 규모가 가장 크다. 이밖에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자이(959가구, 10월) △동대문구 용두동 e편한세상청계센트럴포레(823가구, 11월)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753가구, 10월) 순으로 물량이 많다.

경기·인천은 46개 단지에서 총 3만2806가구가 입주한다. 이 중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서 11월에 입주하는 과천자이(2099가구)의 규모가 가장 크다. 이어 △인천 계양구 효성동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1646가구, 10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신도시자연&푸르지오(1614가구, 11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e편한세상초지역센트럴포레(1450가구, 9월) △경기 평택시 소사동 평택뉴비전엘크루(1396가구, 10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평촌래미안푸르지오(1199가구, 11월) 등이 주요 입주 단지로 볼 수 있다.

지방의 입주물량은 총 4만3949가구로 작년 동기(4만8444가구)와 비교하면 4495가구 줄어든다. 지역별로는 △5대 광역시(1만5477가구→1만7677가구) △기타 지방(3만2967가구→2만6272가구) 등으로 5대 광역시에서는 입주물량이 2200가구 늘어나는 반면, 기타 지방에서는 6695가구 줄어들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20,000
    • +2.47%
    • 이더리움
    • 4,384,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35,000
    • +4.27%
    • 리플
    • 1,540
    • -1.28%
    • 솔라나
    • 342,900
    • +1.36%
    • 에이다
    • 1,037
    • +2.47%
    • 이오스
    • 915
    • +2.69%
    • 트론
    • 286
    • +1.06%
    • 스텔라루멘
    • 322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50
    • +3.97%
    • 체인링크
    • 20,980
    • +4.69%
    • 샌드박스
    • 490
    • -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