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원조사 결론 못내…바이든, 中 비협조 맹비난

입력 2021-08-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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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의 이스트룸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의 이스트룸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와 관련한 중국의 비협조를 맹비난했다.

28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 국가정보국(DNI) 보고서를 공개한 뒤 성명을 내고 “중국은 지금까지도 투명성 요구를 거부하고 정보를 주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미 정보당국은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코로나19가 자연발생인지, 중국의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나왔는지를 놓고 90일간 추가 조사했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에서도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은 지금까지도 투명성 요구를 거부하고 정보를 주지 않고 있다"며 "세계는 해답을 알아야 마땅하고 나는 이를 얻을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다. 책임성 있는 국가는 이런 종류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과학적 규범과 기준을 준수하도록 압박하겠다"며 "우리는 이 세계적 비극을 완전하고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 이에 못 미치는 어떤 것도 용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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