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백신 접종 압도적으로 늘면 내년 봄 팬데믹 통제”

입력 2021-08-25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접종 꺼리는 9000만 명, 백신 맞을 것으로 기대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7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7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수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통제가 달렸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23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압도적인 다수가 백신을 맞으면 내년 봄 미국은 팬데믹을 통제하고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시점에 가능한 일이길 바란다”면서도 “보장은 못 한다. 우리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상 복귀 수준의 면역에 도달하려면 어느 정도 인구가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는 전문가들도 정확히 모른다”면서 “최선책은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파우치 소장의 인터뷰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백신을 정식승인한 후 진행됐다.

파우치 소장은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으로 접종을 꺼리는 9000만 명의 미국인들이 백신을 맞을 것으로 기대했다.

8월 미국에서는 하루 40만 명 이상이 백신을 맞았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구는 1억7100만 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579,000
    • -1.39%
    • 이더리움
    • 3,205,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17,400
    • -0.33%
    • 리플
    • 727
    • -2.55%
    • 솔라나
    • 176,000
    • -1.68%
    • 에이다
    • 434
    • -2.25%
    • 이오스
    • 626
    • -0.63%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0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2.08%
    • 체인링크
    • 13,340
    • -3.33%
    • 샌드박스
    • 327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