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보디프로필 유행에 쓴소리…“인생은 사진이 아닌 움직이는 동영상”

입력 2021-08-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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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출처=유튜브 채널 '김종국' 캡처)
▲김종국 (출처=유튜브 채널 '김종국' 캡처)

가수 김종국이 보디 프로필 유행에 대해 소신 발언해 눈길을 끈다.

19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을 통해 “인생을 사진에 걸면 안 된다. 인생은 끊기지 않는 동영상”이라며 보디 프로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종국은 “운동을 할 때 어떤 방향이 내게 좋을지 현실적으로 찾아보는 게 중요하다”라며 “사람들이 올여름을 목표로 운동한다고 하는데 그건 말이 안 된다. 내년이나 내 후년을 기대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3~4년 후를 보고해야지 당장의 모습을 기대하고 운동하면 안 된다. 여름을 위해 잠깐 살 빼는 것 자체가 건강에 좋지 않고 유지도 안 된다”라며 “사람들이 운동할 때 유산소를 많이 하고 수분을 많이 빼는데 그건 몸을 얻고 얼굴을 잃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보디 프로필에 대해서는 “자기만족이긴 하지만 왜 인생을 사진 한 장에 거는 거냐”라며 “인생을 사진에 걸면 안 된다. 인생은 끊기지 않는 동영상이다. 급하게 뺄 생각하지 말고 길게 보며 나머지 인생을 멋지게 살아라”라고 조언했다.

특히 김종국은 댓글을 통해 “보디 프로필을 향한 도전 자체가 잘못됐다는 건 아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운동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존중한다”라며 “다만 사진 한 장에 담길 순간만을 위해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김종국’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특히 김종국은 유튜브를 오픈한 지 4일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뽐냈다. 현재 구독자 수는 209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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