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제주서 6인 모임 논란…방역수칙 위반에 “깊이 반성한다”

입력 2021-08-20 1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지원 (출처=인스타그램)
▲은지원 (출처=인스타그램)

가수 은지원이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20일 은지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은지원 씨가 최근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최근 지인 5명과 카페에 방문한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앞서 은지원은 지난 15일 제주도를 방문해 지인 5명과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당시 제주도는 거리두기 3단계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였고, 이에 은지원 포함 6명이 카페에서 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속사 YG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은지원 씨는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 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라며 “아티스트뿐 아닌 임직원 모두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더욱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8일 기준 치솟는 확진자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집합제한·금지 조치 위반 시 감염병예방법 83조에 따라 질병관리청장이나 관할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년 전에도 태풍 '종다리' 왔다고?…이번에도 '최악 더위' 몰고 올까 [이슈크래커]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증시 떠나는 지친 개미…투자자예탁금·빚투 대신 ‘CMA·MMF’ 쏠리네
  • ‘전세사기특별법’ 합의...여야 민생법안 처리 속전속결[종합]
  • 잭슨홀 미팅, 어느 때보다 의견 갈릴 듯…투자 불확실성 최고조
  • '14경기 강행군' 신유빈, 결국 어깨 부상…한 달 휴식키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90,000
    • +0.82%
    • 이더리움
    • 3,535,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459,000
    • -0.39%
    • 리플
    • 812
    • +1.5%
    • 솔라나
    • 195,100
    • -1.06%
    • 에이다
    • 464
    • +1.31%
    • 이오스
    • 670
    • +0%
    • 트론
    • 208
    • +8.9%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50
    • -0.95%
    • 체인링크
    • 13,910
    • +0.58%
    • 샌드박스
    • 355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