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27일부터 추석선물 본판매…‘페트뤼스’ 와인ㆍ슈퍼말차 등 풍성

입력 2021-08-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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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쇼핑이 27일부터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4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 추석에는 귀성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은 물론, 지난 설에 인기 있었던 정육와 청과 품목을 20% 강화해 총 10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실제로 ‘정육’과 ‘청과’는 올 설에 전년대비 각 39%와 51% 신장했고,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에서도 전년대비 각 68%와 96%의 고신장율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정육’과 ‘청과’를 중심으로 국내 한정 생산되는 희귀 품목의 물량을 확보하고, 전국의 명인·명촌과 협업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새롭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전체 한우의 0.04%인 1200두만 한정 사육되는 ‘제주 흑한우 로얄세트(2kg)’와 ‘성명례’ 명인과 함께 만든 ‘한우&울릉명이 세트(한우 1.5kg, 명이장아찌 230g)’를 각 48만원과 39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당도와 식감이 우수한 ‘푸드애비뉴 나주 창조 배세트(9입, 7.5kg)’와 ‘김진수’ 명인의 ‘샤인머스켓 세트(6입, 2kg)’ 등도 점포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MZ세대(20~30대)를 위한 트렌디한 건강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 실제로 MZ세대가 지난 설에 구매한 선물세트 매출 중 건강 상품군이 30%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있었던 점을 반영해 기존의 홍삼이나 비타민 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서울 성수동의 유명 카페 ‘슈퍼말차’와 협업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다도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슈퍼말차 다도 키트 세트’와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간편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레놀라·그릭요거트 세트’를 각 8만원과 5만 4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급증한 ‘캠핑족’을 겨냥해 캠핑장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만화 속 ‘돌도끼’ 같은 독특한 생김새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토마호크’를 포함한 ‘토마호크&티본 스테이크 밀키트 세트(0.9kg)’를 15만 9000원에 팔고, 곱창과 대창을 모두 맛볼 수 있는 ‘횡성 한우 곱창 모듬 세트(1.2kg)’를 15만원에 내놨다.

코로나 보복소비의 영향으로 추석 선물도 ‘명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생산되는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들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북대서양 참다랑어 명품 세트(2kg)’는 전세계 참다랑어 어획량 중 단 0.4%를 차지하는 아이슬란드 자연산 제품으로 롯데백화점 단독 100만원에 10세트 한정 판매한다.

연간 1만5000병만 생산돼 전 세계적으로 소장가치가 높은 ‘페트뤼스 올드빈티지 컬렉션’ 와인은 생산연도(1979년, 1984년, 2003년, 2004년)에 따라 한 병당 800만~1100만원에 각 3병씩 한정 판매한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명절 선물 트렌드도 많이 변화하고 있다”며 “트렌드 변화를 적극 반영하면서도 선물을 보내는 사람의 정성과 품격이 그대로 느껴질 수 있도록 품목 선정과 물량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이번 추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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