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30명…연휴로 추가 확산 우려↑

입력 2021-08-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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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학원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학원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노량진 학원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2일 오후 서울 동작구청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학원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일 1930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22만211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규모를 발표했다. 전날(13일)보다 60명 줄었으나 3일 연속 1900명대인 수치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14일부터 시작되는 광복절 연휴로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정부는 이번 연휴 기간에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추가 방역 강화 대책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1860명, 해외 유입은 70명으로 나타났다. 지역 발생 확진자는 22일 2144명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0명 △경기 560명 △인천 76명 △부산 150명 △경남 101명 △대구 79명 △충남 57명 △제주 55명 △경북 52명 △충북 42명 △대전 40명 △강원 39명 △전남 27명 △울산 26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세종 10명 등이다. 수도권이 61.6%(1146명), 비수도권이 38.5%(714명)다.

해외 유입은 전날보다 7명 줄었다. 70명 중 24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이 확인됐다. 46명은 지역 거주지 또는 임시 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코로나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148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7%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386명으로 전날보다 17명 늘었다.

한편 현재까지 국내에서 검사된 코로나19 건수는 1230만9280건으로 이 중 22만2111건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52만4464건은 음성, 56만2705건에 대해서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기준 누적 양성률은 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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