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면역 취약층 추가접종 승인...“다른 사람들, 3차 접종 필요없다” 강조

입력 2021-08-13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CDC 자문위 표결 후 즉시 추가접종

▲미국 메릴랜드주 화이트오크에 위치한 미 식품의약국(FDA) 본부 전경. 화이트오크/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메릴랜드주 화이트오크에 위치한 미 식품의약국(FDA) 본부 전경. 화이트오크/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면역 취약층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승인했다.

1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FDA는 이날 감염력이 센 델타 변이 확산 상황이 심각한 만큼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부스터샷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재닛 우드콕 FDA 국장대행은 “이번 승인을 통해 코로나 감염에서 추가 보호가 필요한 특정 집단의 면역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면서 “장기 이식자와 면역 시스템이 손상된 사람들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3차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FDA 면역 취약층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경우 2차 접종 완료로 충분히 예방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13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 표결을 거쳐 즉시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66,000
    • -3.51%
    • 이더리움
    • 4,242,000
    • -6.09%
    • 비트코인 캐시
    • 462,700
    • -6.32%
    • 리플
    • 605
    • -5.32%
    • 솔라나
    • 192,400
    • +0.26%
    • 에이다
    • 497
    • -7.79%
    • 이오스
    • 686
    • -7.42%
    • 트론
    • 180
    • -2.17%
    • 스텔라루멘
    • 12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20
    • -8.99%
    • 체인링크
    • 17,480
    • -6.57%
    • 샌드박스
    • 400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