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하남 H2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21-08-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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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H2 프로젝트’ 조감도. (자료제공=롯데건설)
▲하남 ‘H2 프로젝트’ 조감도. (자료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참여한 IBK 컨소시엄이 12일 하남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인 ‘H2 프로젝트’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건설, IBK투자증권, 기업은행, SDAMC 등 7개 법인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우선협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2개월 이내 협상 기간을 거쳐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하남 H2프로젝트는 하남시 창우동 일원 16만2000㎡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내 핵심 개발 입지로 주목도가 큰 만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롯데건설은 향후 의료복합타운 건설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컨소시엄은 자연과 도시가 유연하게 공존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배치를 계획해 미래형 도시 공간을 콘셉트로 제시했다. 13층 규모의 종합병원 1개 동, 5층 규모의 전문병원(한방),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오피스텔, 시니어 레지던스, 청년주택, 호텔·컨벤션, 어린이 체험시설, 생태문화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마곡MICE복합단지개발사업, 검단신도시101역세권개발사업 이어 이번 하남 H2 프로젝트 사업 수주함에 따라 복합개발사업 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입증된 복합개발사업 역량을 하반기 도시정비 최대어로 손꼽히는 북가좌6구역 수주에도 발휘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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