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탈, 우즈벡 수문기상청과 그린에너지 사업 M0U 체결

입력 2009-01-22 09:28 수정 2009-01-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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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이노메탈이지로봇은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 수력기상청과 ‘그린에너지 및 농업프로젝트(Green Energy & Agriculture Project)’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에너지 및 농업프로젝트(Green Energy & Agriculture Project)는 신재생에너지인 풍력을 활용해 우즈베키스탄 미개발지인 아이다꿀 호수와 아랄해 주변지역의 농업단지 개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단지 및 담수화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회사 관계자는 “이노메탈이지로봇과 우즈베키스탄 수력기상청은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아랄펀드(Social Charity Fund on Aral Gene Pool Projection)를 참여시켜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노메탈이지로봇은 이 프로젝트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풍력발전을 총 2단지로 설계해 아이다 꿀 호수 주변지역에 5000MW를, 카라칼팍스탄 자치공화국인 아랄해 주변지역에 5000MW를 공급, 호수 및 지하수의 담수화시설과 농업생산에 필요한 전력을 충당하고, 잉여전력은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노메탈이지로봇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다꿀 호수와 아랄해 주변지역을 농업단지로 조성하여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식량자원을 생산하고 목초지의 개발과 육류 생산, 바이오 원료생산 및 수자원개발을 추가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노메탈이지로봇은 세계최초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담수화시설의 설립을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할 것이다”라며, “이로써 이노메탈이지로봇은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고 부가가치를 극대화하여 향후 신재생에너지분야에 있어서 최고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또한 그는 “이번 그린에너지 및 농업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은 향후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활성화 시켜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수직계열화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고, 해외 농업 및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국내 인력의 고용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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