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플러스 “앱 접속자 폭주로 상담 어려워…카카오플러스 소통 창구로”

입력 2021-08-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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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머지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출처=머지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식음료 업계에서 ‘무제한 20% 할인’ 서비스를 내세우던 머지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이 포인트 판매를 돌연 중단하며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머지플러스 측은 오후 6시에 재공지하겠다고 알리며 카카오플러스 친구 채널을 통해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는 12일 회원들에게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존 카카오플러스가 전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사용되며 공지 및 각종 안내가 지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라며 “서버 이슈 및 금일 음식점업이 오픈되지 않고 있는 부분과 전체적인 서비스 재개 관련 내용을 포함한 공지가 오후 6시에 업로드 예정”이라고 알렸다.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는 “이번 이슈로 오랜 유저분들께 정말 많은 응원과 애정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며 “많은 분들께서 주시는 애정 어린 질타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활한 공지 전달을 위해 카카오플러스 친구 채널을 활용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출처=머지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출처=머지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앞서 권 대표는 머지플러스 홈페이지에 팝업을 통해 편지를 게시하기도 했다. 권 대표는 “여러 절차적인 미숙함으로 인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됐다”고 했다.

그는 “서비스를 임시로 축소해 적법성을 갖춤과 동시에 전금업 등록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앱 내 서비스를 재개하겠다”며 “법적인 절차문제를 빠르게 해소하고 확장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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