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백신 맞은 우리 직원 심정지…중환자실서 치료 중, 힘이 되어 달라”

입력 2021-08-10 19:03 수정 2021-08-11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원래 (뉴시스)
▲강원래 (뉴시스)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정지로 입원 중인 직원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다.

강원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저의 손발이 되어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 예방접종 후 심정지가 와서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강원래에 따르면 신장 투석 중이던 직원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을 마쳤다. 하지만 이후 몸 상태가 나빠지더니 갑자기 찾아온 심정지로 현재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치료를 받고 있다.

강원래는 “그 친구 아내는 병문안도 못 가고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고 가슴만 치며 힘들어하고 있다”라며 “저에게 눈물 흘리며 이런저런 (뇌사, 뇌 손상) 아픔을 이야기하지만 제가 그런 이야기를 친절히 들어주며 위로할 줄 모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말도 위로가 안 될 거고, 그렇다고 해서 미래를 상상하자니 답답하기만 하다”라며 “여러분 좀 도와달라. 그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 부디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강원래의 아내 김송을 비롯해 많은 네티즌이 “기도하겠다”, “건강히 돌아오시길 바란다”, “기적이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0,000
    • -0.27%
    • 이더리움
    • 3,268,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5,800
    • -0.57%
    • 리플
    • 716
    • -0.56%
    • 솔라나
    • 194,000
    • -0.51%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38
    • -0.4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1.05%
    • 체인링크
    • 15,190
    • -0.85%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