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개인 순매도 전환에 360선 회복 실패...358.19(4.94P↓)

입력 2009-01-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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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이 대거 순매수에 나서면서 장중 360선 회복을 타진했으나 개인투자자의 순매도 전환 영향으로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6%(4.94P) 떨어진 358.19로 360선을 회복한지 하룻만에 내줘야 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소폭이지만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기업들의 실적 부진 및 오바마 차기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하락 전환했다.

이후 기관이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소화하면서 장중 360선을 회복하는 듯 보였으나 개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360선 회복은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각각 152억원, 16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285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추가적인 하락을 막는데 힘을 쏟았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0.47%)와 건설(0.30%), 운송장비·부품(0.14%), 금속(0.09%)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4.23%)와 정보기기(3.28%)의 낙폭이 두드러졌으며 컴퓨터서비스, 운송, 소프트웨어, 제약, 오락·문화, IT S/W & SVC, 통신장비, 유통, 일반전기전자가 2% 이상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오전장에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장 들어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등락이 엇갈렸다.

포스데이타(-5.49%)와 서울반도체(-5.09%), 셀트리온(-3.43%), 다음(-3.10%)의 낙폭이 컸고 태웅과 평산, 태광은 장중 오름세를 보였으나 결국 1% 미만 하락했으며 SK브로드밴드와 메가스터디는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반면 동서(0.59%)와 소디프신소재(0.66%), 성광벤드(4.58%), 현진소재(4.24%)는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감자를 결정한 아이니츠와 GK파워가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법정관리가 결정된 디에스피도 거래 재개와 동시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상한가 18개를 더한 2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8개 포함 692개 종목이 떨어졌으며 11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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