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도쿄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95명,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

입력 2021-08-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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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일본 도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도쿄올림픽이 한창인 일본 도쿄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2일 NHK방송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도내에서 새롭게 219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다. 1주일 전에 비해서는 766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92명 걸린 것을 포함해 9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도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2만3221명에 이른다.

한편 이날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14명이었다. 110명이 넘는 것은 올해 2월 7일부터다. 도쿄도 내 사망자는 없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도청에서 기자들에게 “40대와 50대가 중증 환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천식과 비만 등 증상을 원래 지니고 있는 것이 공통점이며 많은 사람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며 “40~50대에서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최대한 빨리 접종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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