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에도 무더위 이어져…'한증막' 더위에 불쾌지수↑

입력 2021-08-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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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한 시민이 신문을 머리에 쓰고 비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한 시민이 신문을 머리에 쓰고 비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월요일인 오늘(2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다만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강원 영서와 남부 내륙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 소식에도 폭염과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는 이어진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은 33도 내외가 되겠고,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다. 또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이처럼 높은 습도와 온도로 날이 후텁지근해지면서 전국의 불쾌지수 '매우 높음' 단계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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