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조, 내달 18일 총파업 돌입

입력 2021-07-29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상철 전국건설기업노조 대우건설지부 위원장(가운데)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앞에서 열린 대우건설 매각대응 비상대책위원회 출정식 기자회견에서 삭발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철 전국건설기업노조 대우건설지부 위원장(가운데)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 앞에서 열린 대우건설 매각대응 비상대책위원회 출정식 기자회견에서 삭발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우건설 노동조합이 졸속매각을 막기 위해 다음 달 18일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

29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에 따르면 1차 총파업 방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재택파업 형태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19일 대우건설 총파업은 95.9%의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

노조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임을 고려해 '1인 천막 농성'과 '아바타 파업'을 개시했다. 전국 각지 현장에서 조합원들이 사용 중이던 안전모를 모아 조합원을 대신해 본사 앞 파업 장소에 놨다.

노조는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에 맞춰 지속해서 수위를 높여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곧 진행될 중흥건설의 매수자 실사 저지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95,000
    • +1.66%
    • 이더리움
    • 4,313,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476,300
    • +1.38%
    • 리플
    • 631
    • +3.1%
    • 솔라나
    • 199,000
    • +3.32%
    • 에이다
    • 520
    • +3.38%
    • 이오스
    • 731
    • +5.64%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2.47%
    • 체인링크
    • 18,490
    • +5.12%
    • 샌드박스
    • 425
    • +4.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