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 동성 뽀뽀로 전한 中 활동 근황…국내 팬들만 ‘깜놀’

입력 2021-07-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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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샤오첸(왼), 빅토리아. (출처=왕샤오첸 웨이보)
▲왕샤오첸(왼), 빅토리아. (출처=왕샤오첸 웨이보)

그룹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의 다소 놀라운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25일 중국 배우 왕샤오천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내 눈에 가장 완벽한 여자. 하루 동안 함께해주고 챙겨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왕샤오천을 비롯해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빅토리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 입을 맞추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뒤 국내 네티즌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성 간의 입맞춤이 익숙하지 않은 만큼 놀랍다는 입장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커밍아웃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동성 간의 입맞춤은 흔한 일이라며 자신이 겪은 일화로 중국의 문화를 알렸다. 문화의 차이인 만큼 놀랍더라도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빅토리아와 왕샤오첸이 현재 드라마 ‘Dear Life’에 출연 중이며, 해당 사진은 왕샤오첸의 생일을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빅토리아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현재는 고향인 중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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