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14% ↑… IT서비스·플랫폼 고른 성장

입력 2021-07-27 09:09 수정 2021-07-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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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24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2509억 원으로 26.7% 성장했다.

사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기업고객의 IT 투자가 회복되면서 1조 3919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에는 클라우드 전환, ERP 사업 업종 다변화, 스마트팩토리 구축 확대, 기업 모바일 관리 솔루션(EMM) 글로벌 사업 확대,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화상회의 솔루션과 DT기반 고객 업무 자동화 서비스 등이 확대됐다.

IT 플랫폼 기반 물류 사업 매출액은 IT제품 물동량 증가, 해상 물류운임 상승, 대외사업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1% 증가한 1조 8590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IT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SDS는 하반기에도 IT분야에서 고도화된 기업향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차세대 ERP 기반 대외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업종 다변화, 제조공장, 유통센터 물류자동화 추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물류 분야에서는 하반기 예상되는 고객사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물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첼로 스퀘어 IT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범위를 국제운송과 풀필먼트까지 확대해 정확하고 가시성 높은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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