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르쉐 의혹' 박영수 전 특검 주변인 조사

입력 2021-07-26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리핑하는 남구준 국수본부장. (연합뉴스)
▲브리핑하는 남구준 국수본부장. (연합뉴스)

경찰이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받은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주변인 조사에 나섰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6일 "박 전 특검 주변인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주변인 조사를 해보고 본인 조사가 필요하다면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본부장은 “1회에 100만 원ㆍ연간 300만 원을 초과했을 경우 청탁금지법 위반 형사처벌 대상이다 보니 신분·시기·기간·금액 부분이 구체적으로 다 확인이 돼야 한다”면서 “현재 8명을 입건한 상태인데 수사 대상이 더 늘어날 것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앞서 박 전 특검은 김 씨로부터 과메기 등을 선물 받고 포르쉐 차량을 대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달 7일 사표를 제출했다.

박 전 특검 외에도 이모 부부장검사, 현직 경찰 총경,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종합편성채널 기자, 중앙 일간지 기자 등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02,000
    • -2.12%
    • 이더리움
    • 4,675,000
    • -2.77%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1.03%
    • 리플
    • 661
    • -2.51%
    • 솔라나
    • 201,200
    • -3.92%
    • 에이다
    • 576
    • -0.86%
    • 이오스
    • 803
    • -1.11%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2.01%
    • 체인링크
    • 20,000
    • -1.23%
    • 샌드박스
    • 450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