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21-07-25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한밤 물놀이를 즐기던 중학생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1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명 중 1명이 자력으로 물 밖으로 나와 119에 신고했고, 실종된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진행됐다.

실종자 수색에 나선 소방과 해경, 경찰 등이 잠수 대원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서 이날 오전 5시 25분 실종자 중 1명을 찾았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 등은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해 드론, 제트스키, 잠수부 등을 동원한 현장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들은 대구지역 학생으로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야간에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경은 전했다.

중학생들이 물놀이를 한 시간은 해수욕 금지 시간(오후 6시∼오전 9시)으로, 당시에는 인근에 별도의 안전관리 인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98,000
    • +1.52%
    • 이더리움
    • 4,301,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71,700
    • +1.46%
    • 리플
    • 625
    • +1.63%
    • 솔라나
    • 199,200
    • +2.73%
    • 에이다
    • 520
    • +3.59%
    • 이오스
    • 734
    • +5.46%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1.77%
    • 체인링크
    • 18,250
    • +2.93%
    • 샌드박스
    • 427
    • +5.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