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방광역시서 '도심 고밀개발' 민간제안 통합 공모

입력 2021-07-2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말부터 후보지 발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현황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현황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4공급 대책에 따라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정비사업 등에 대한 민간제안 통합 공모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정비사업 등 후보지는 지자체가 제안한 부지를 중심으로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발표했다. 하지만 지자체 제안 428곳 중 상당수가 서울(317곳)에 집중됐다. 그간 발표한 후보지 역시 전체의 72%가 서울이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자체 제안이 미흡한 서울 외 지역으로 후보지 발굴을 다각화하기 위해 '민간제안 통합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 대상사업은 공공이 사업에 참여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정비사업, 주거재생혁신지구, 소규모재개발·재건축 등 4개 사업이다. 공모 대상 지역은 경기·인천, 지방 광역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로 정했다.

민간이 자체적으로 사업구역을 설정한 후 해당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10% 이상 동의를 확보하면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제안은 2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40일간이다. 3080+ 통합지원센터에서 신청받으며, 9월 말부터 후보지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민간이 제안한 사업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방공사가 입지 적합성·개략사업성을 검토한다. 이후 국토부가 지자체와 평가위원회를 꾸려 사업의 시급성·기대효과를 고려해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LH·지방공사가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세부 사업계획안을 마련한 후 지구지정 등 법정절차를 착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09: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48,000
    • -4.43%
    • 이더리움
    • 4,133,000
    • -4.88%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10%
    • 리플
    • 591
    • -7.08%
    • 솔라나
    • 186,100
    • -7.78%
    • 에이다
    • 485
    • -7.62%
    • 이오스
    • 689
    • -6.89%
    • 트론
    • 176
    • -4.86%
    • 스텔라루멘
    • 118
    • -7.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460
    • -8.31%
    • 체인링크
    • 17,370
    • -7.31%
    • 샌드박스
    • 398
    • -7.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