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애 법적대응, 양성애자 고백 후 쏟아진 악플…“심하게 선 넘어 고소할 것”

입력 2021-07-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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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애 법적대응 (출처=지애SNS)
▲지애 법적대응 (출처=지애SNS)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악플러에 강경대응으로 맞선다.

21일 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익명도 고소가 가능하다는데 바로 고소 가겠다”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애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렵고 힘들고 다사다난하고 뭐가 LG됐던BT”라며 자신이 성 소수자임을 밝혔다.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지애가 성 정체성을 고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여자친구가 생겨 행복하다”라며 자신이 남성과 여성을 모두 사랑하는 양성애자임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고백으로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지자 지애는 법적대응 하기로 했다. 악플러들은 “차별하는 애들 있으면 더 조용히 살지”, “어그로 끌려고 저런다” 등 원색적인 비난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지애는 “바로 고소미이다. 더러운 사람에 시간 낭비 아깝지만 이건 심하게 선을 넘었다. 키보드 워리어”라며 경고했다.

한편 지애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2013년 걸그룹 와썹으로 데뷔해 활동했지만, 지난 2019년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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