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신임사무처장에 박상용 국장 승진 임명

입력 2009-01-1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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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장급 고위간부 대부분 교체 인사 단행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해말 이동훈 전 사무처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신임 사무처장에 박상용 기업협력국장(사진, 55세)을 16일자로 승진 임명했다.

그외 주요 공정거래사건을 담당하는 시장감시국장에는 한철수 국장(교육복귀), 하도급법을 관장하는 기업협력국장에는 김상준 시장감시국장, 신고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에는 안영호 기획조정관을 임명했다.

지난해말 임시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에 임명했던 유희상 전 카르텔정책국장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 파견했다. 임기제인 상임위원(1급) 3인은 계속 유임됐다.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실국장급 고위간부 대부분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954년생인 박상용 신임사무처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버플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신임 사무처장은 제2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국, 경제기획국, 심사평가국 사무관과 공정위 독점국, 정책국 사무관 을 거쳐 심판관리관, 홍보관리관, 기획홍보본부장, 경쟁정책국장, 기업협력국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번 인사에서 공정위는 수차례 직위 공모 끝에 공석중인 소비자정책국장직에 이성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장(1급 상당)을 임명했다.

이밖에 공정위는 현재 공석중인 카르텔 정책국장, 시장분석정책관, 기획조정관 등의 국장급 직위에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해 전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공석 고위직에 대한 관련 임용절차가 진행중이며, 이 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곧 인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공정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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