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재구매 비율 증가…브랜드 충성도 7위로 한 단계 상승

입력 2021-07-19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재구매 비율 쉐보레 추월, 6위 고수한 기아도 비율 상승

▲미국 현지에서 현대차의 재구매 비율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현대차)
▲미국 현지에서 현대차의 재구매 비율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현대차)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재구매 비율이 개선됐다.

19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의 '2021 자동차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의 재구매 비율은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작년과 같은 6위다.

제이디파워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2개월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브랜드 충성도는 곧 현재 운행 중인 브랜드를 다시 선택하는 이른바 '재구매'를 뜻한다.

조사 결과 일본 차 스바루가 61.8%로 3년 연속 재구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토요타(61.1%)와 혼다(59.3%) 등이 1~3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닷지'의 픽업트럭 브랜드 램(56.8%)과 포드(53.9%)가 차지했다.

기아는 52.2%로, 작년(51.3%)보다 재구매율이 소폭 오르며 6위를 지켰다. 현대차는 작년 8위(47.4%)에서 51.0%를 기록하며 7위로 한 단계 올랐다.

이밖에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에서는 일본 렉서스(51.6%)가 3년 연속 1위다.

2~5위는 모두 독일 차다. 2위 포르쉐(50.2%)에 이어 3위 메르세데스-벤츠(47.0%), 4위 BMW(45.6%) 5위, 아우디(45.5%)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38,000
    • -3.47%
    • 이더리움
    • 4,673,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2.75%
    • 리플
    • 674
    • -1.32%
    • 솔라나
    • 203,000
    • -3.97%
    • 에이다
    • 576
    • -1.2%
    • 이오스
    • 805
    • -1.71%
    • 트론
    • 183
    • +2.23%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3.03%
    • 체인링크
    • 20,200
    • -1.37%
    • 샌드박스
    • 455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