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사과→우효광도 직접 나서…“자현 씨 아프게 해, 후회한다”

입력 2021-07-17 17:23 수정 2021-07-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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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 추자현 부부 (사진제공=비즈엔터)
▲우효광 추자현 부부 (사진제공=비즈엔터)

중국 배우 우효광이 불륜 의혹에 직접 사과했다.

17일 우효광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며칠 전 불거진 기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앞서 우효광은 지난 15일 자신의 무릎에 여성을 앉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불륜설에 휘말렸다. 소속사 측에서 “지인과의 해프닝”이라고 해명했지만, 한국은 물론 중국 팬들 역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우효광은 “아무리 친한 친구, 좋은 관계라도 주의가 필요한데 저의 경솔한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라며 “어떠한 설명으로도 이해가 어려우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영상 속 제 모습을 보고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사랑만 받아도 부족함이 없을 자현 씨를 속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저희 부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께도 걱정을 끼쳐드렸다”라며 “어떤 말로 마음속의 미안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또한 우효광은 “앞으로 한 아내의 남편,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로 심려 끼쳐 드리는 일 없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추자현 역시 SNS를 통해 “저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영상 속 효광 씨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라며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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