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코로나19 1455명 신규 확진…11일 연속 '네 자릿수'

입력 2021-07-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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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 이래 네 번째로 많은 수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0명으로 집계된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0명으로 집계된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일 연속 네 자릿수를 넘겼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55명 늘어 누적 17만65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래 네 번째로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404명, 해외유입 51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11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14일(발표일 기준) 1615명까지 치솟으며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뒤 사흘 연속 소폭 감소했지만, 확산세는 여전하다.

최근 한 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324명→1100명→1150명→1615명→1599명→1536명→145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2명 △경기 395명 △경남 89명 △인천 81명 △부산 62명 등이다.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까지 점차 확산하는 양상이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5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 모임을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대폭 강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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