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난해 매출 30.6조·영업익 6.5조

입력 2009-01-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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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 3314만톤... 전략제품판매 확대ㆍ원가절감으로 실적호조

포스코는 지난 한 해동안 매출 30조642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조5400억원, 4조4470억원을, 조강생산량은 3310만톤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 날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CEO포럼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조강생산량 증가는 지난 2007년 말 개수를 마치고 가동에 들어간 광양 3용광로의 생산량이 증가했다"며 "기존 고로 및 제강공장의 생산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진 철강시황 호조세와 자동차강판, 고기능열연, 전기강판 등 전략제품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략제품 판매량을 전년 대비 6.3% 높은 1860만 톤까지 늘리고, 저렴한 원료 사용 기술 개발 및 불용설비의 재활용 등 극한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총 7382억원의 원가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41조7190억원, 영업이익 7조19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경영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남에 따라 지난 6월 중간 배당한 2500원을 포함해 주당 1만원을 배당하는 안건을 오는 2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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