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코로나가 두렵지 않다”-한국투자

입력 2021-07-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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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항공주 주가는 조정받음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항공주 주가는 조정받음
한국투자증권 12일 대한항공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 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고운 연구원은 “항공주 주가는 6월 중순 이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조정받고 있다”면서 “신규 확진자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도권 거리 두기 규제 역시 강화됐다. 여름이면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과 돌파 감염 등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 사이에서 항공업종 투자는 피로도가 누적된 모습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재확산이 아니였어도 어차피 국제선 회복은 내년에나 가능했다”면서 “중요한 것은 백신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2022년이면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든 아니면 엔데믹으로 받아들이게 되든 해외여행은 재개될 수 있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7% 증가한 17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60%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LCC들의 구조조정 덕분에 포스트 코로나의 최대 수혜주이며, 단기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더라도 화물 반사이익이 커진다는 점에서 리스크는 제한적이다”면서 “대신 유증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걸림돌이었는데, 이번 재확산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을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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